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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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있는 인간들' 이사장 자리 뺏긴 안재현, 오연서 위로에 "나 좋아해주라"

기사입력 2019.12.26 21:1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가 안재현을 위로했다.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19회에서는 이민혁(구원 분)이 이강우(안재현) 대신 이사장 자리에 오르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회장(김영옥)은 학교에 방문했고, 이강우에게 갑질을 했냐며 추궁했다. 특히 한회장은 "1년 볼 것도 없어. 본사로 들어와. 이 자리는 적임자한테 맡길 거다"라며 선언했고, 이민혁이 이사장 자리에 오르게 됐다.

이후 이강우는 이민혁을 찾아갔고, 이민혁은 "형이 하고 싶은 거 하라며"라며 쏘아붙였다. 이강우는 "그래서 여기 이사장? 그러니까 아무 사심 없이?"라며 발끈했다.

이민혁은 "있어. 사심. 근데 뭐. 그건 형도 마찬가지 아닌가? 잘 알잖아. 그 자리 형보다 내가 더 잘할 거라는 거. 형도 하고 싶은 거 해. 할머니 그렇게 꽉 막히신 분 아니잖아"라며 도발했다.



또 주서연(오연서)은 이강우가 이사장 자리에서 물러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주서연은 이강우를 만났고, "차라리 잘 됐다. 그때 서준이 섰던 무대 너 없으면 큰일 날 뻔했다며? 안 봐도 멋있다. 너 우리 오빠들 옷발 하나는 죽이는 거 알지. 네가 만든 옷 힘닿는 데까지 사서 입힐게. 막 자랑도 하고. '이거 내 친구가 만든 거다. 영광인 줄 알아라' 그러면서. 그러니까 조금만 속상해하고"라며 응원했다.

그러나 이강우는 "친구냐. 우리. 난 머릿속에 떠올리기만 해도 떨려. 눈앞에 보고 있으면 돌아버릴 거 같아. 그러니까 나 좀 좋아해주라. 예뻐도 해주고"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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