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첫 자작곡 '함께 흔들리자' 내년 2월 발매 "팬과 함께 녹음"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카이가 내년 1월 9일, 첫 자작곡 ‘함께 흔들리자’ 녹음 작업에 돌입한다. 이번 녹음에는 카이가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로, 팬들도 녹음에 함께한다.

지난 24일 카이의 신곡 ‘함께 흔들리자’ 녹음에 참여할 팬 30명을 모집한다는 공지가 카이의 공식 SNS에 공개됐다. 녹음에 참여하는 팬 30명은 1월 9일, 카이와 함께 그의 자작곡 ‘함께 흔들리자’의 녹음에 함께한다. 카이 럭키카드를 1장 이상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카이 럭키카드는 꾸준히 카이의 여러 활동을 함께해온 팬들에게 제공했던 포토 카드다.  

참여 신청은 참여자 이름과, 연락처 작성 후 녹음에 함께 하고싶은 이유를 작성 후 뮤지컬 배우 카이의 공식 이메일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12월 31일 까지 신청 가능하며 합격자는 2020년 1월 3일에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카이의 공식 SNS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뮤지컬 배우 카이는 지난 10월 세 번째 정규앨범 ‘KAI IN KOREA’를 발표했다. 앨범 발매와 동시에 10월과 12월 두 번의 콘서트를 마쳤다. 올 한해 뮤지컬 ‘팬텀’, ’엑스칼리버’, ‘벤허’, ‘레베카’에서 주연을 맡았다. 나아가 MBC ‘복면가왕’의 고정패널로 출연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0년에도 끊임없는 작품과 음반 활동을 이어나갈 뮤지컬 배우 카이의 첫 자작곡 ‘함께 흔들리자’는 내년 2월 발매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EMK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