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불타는 청춘' 강문영의 집을 방문한 청춘들이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2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강문영의 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는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문영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남양주에 위치한 자신의 집으로 청춘들을 초대했다. 먼저 도착한 김부용, 최민용, 브루노는 강문영의 집을 구경했고, 이후 도착한 청춘들과 강문영은 함께 파티를 준비했다.
이때 박선영은 최성국에게 개인적으로 줄 것이 있다며 선물을 건넸다. 그는 "자꾸 영국부부, 미국부부 하는데 우리는 부부 말고 커플로 하자. 부부는 올드해 보이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최성국은 "마음대로 하라"며 선물을 뜯었다. 선물은 파우치였고, 박선영은 "매일 비닐백을 들고 다니길래 가지고 왔다"고 이야기했다.
뒤늦게 김광규와 조하나가 도착했고, 본격적인 파티가 시작됐다. 신효범은 "청춘은 50부터"라고 외치며 건배사를 했고, 40대인 최민용, 김부용 등에게 "너희는 아직 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식사를 하며 조하나는 멤버들에게 김광규의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한 사실을 알려줬다. 결승에 박선영과 조하나가 올랐고, 김광규는 박선영을 선택했다고 밝힌 것.
박선영은 놀란 모습을 보였고, 김광규는 "우리 엄마 이후로 방귀소리를 처음 들어봤는데 그날 이후로 선영이에게 반한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김광규는 내년 5월을 넘기지 않겠다며 그때까지 결혼을 못하면 '불타는 청춘' 안에서 프러포즈를 하겠다고 폭탄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최성국이 "스태프들이 당황했다"고 하자, 김광규는 "내가 그렇게 하는 대신에 너네 둘(최성국과 박선영)도 결혼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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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