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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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클립, 日 음반 유통사 테이치쿠 손잡고 사업 공동 진행

기사입력 2019.12.24 10:0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비클립과 일본 메이저 음반 유통사 테이치쿠엔터테인먼트가 손을 잡았다.

지난 12일 주식회사 비클립(대표 오재헌)(이하 비클립)은 다국적기업 브라더공업 산하의 일본 메이저 음반 제작·유통사인 주식회사 테이치쿠엔터테인먼트(대표 타카키 츠카사-高木司)(이하 테이치쿠)와 일본 시장에서의 K-POP과 J-POP 관련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위한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비클립과 전략적 파트너 관계에 있는 국내 엔터사들의 K-POP 아티스트 중 양사 상호 합의에 의해 선별된 아티스트에 대한 일본 내 매니지먼트 및 음악 사업을 공동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또, 비클립이 개발한 K-POP 및 J-POP 팬을 위한 프리미엄 모바일 서비스 ‘키위체인’(가칭)을 국내에서 론칭한 후 테이치쿠의 협력하에 일본에서도 론칭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더불어 양사는 K-POP과 J-POP을 위한 독자적인 전용 디지털 콘텐츠 및 굿즈를 개발하고, 이를 일본형 ‘키위체인’(가칭) 서비스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 후 양사는 K-POP 매니지먼트와 음반 제작, 유통 및 콘서트 그리고 온·오프라인 융합 서비스를 위한 권리, 의무 및 투자 조건에 대해 국내 엔터사들과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비클립은 글로벌 한류 매출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일본 시장을 향한 K-POP 아티스트의 안정적인 진출 및 한류 온/오프라인 융합 콘텐츠 사업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테이치쿠는 비클립과 손잡고 K-POP시장에 진출함과 동시에 일본 음악 시장에서 해당 사업의 주도권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비클립 오재헌 대표는 “당사의 ‘KeWe’(가칭) 플랫폼은 K-POP을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문화 브랜드로 정착시키기 위한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테이치쿠와의 사업 제휴는 이러한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는 첫 번째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클립은 내년 3월 론칭에 앞서 국내 주요 음반제작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제작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비클립, 테이치크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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