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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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9살 연하 남편과 결혼→임신…"내년 5월 출산" (전문)[종합]

기사입력 2019.12.23 17:50 / 기사수정 2019.12.23 16:0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최지우가 결혼 2년 만에 엄마가 된다. 현재 태교에 집중하고 있으며, 5월 출산 예정이다.

최지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엑스포츠뉴스에 "최지우가 내년 5월 경 엄마가 된다"고 임신 사실을 공식화했다.

이어 "현재 하늘이 준 선물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며 "앞으로 최지우는 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배우로서도 더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최지우는 결혼 2년 만에 출산하게 됐다. 최지우는 지난해 3월 1년간 교제한 연인과 결혼에 골인,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결혼식 당일 자신의 팬클럽인 스타지우 사이트에 손편지를 올리며 결혼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당시 최지우는 손편지를 통해 "3월 29일, 오늘은 제가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약속한 날입니다. 오늘 오후, 가족 분들만 모시고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렸습니다"라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결혼식은 예비신랑이 평범한 직장인인 만큼 비공개로 진행됐다.



남편의 정보는 결혼 4개월 후에야 공개됐다. 당초 비밀에 부쳐졌으나 각종 루머가 번져가면서 결국 최지우 측이 입을 연 것. 소속사에 따르면 최지우의 남편은 9살 연하의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어플리케이션 회사의 대표였다.

이후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오던 두 사람은 한 아이의 부모가 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미녀 배우이자 한류스타인 최지우의 임신 소식에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최지우는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이후 드라마 '첫사랑', '아름다운 날들', '겨울 연가', '천국의 계단', '유혹', '두번째 스무살' 등과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누구나 비밀은 있다', '연리지', '여배우들'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결혼 후에는 배우 활동 휴식기를 가졌으며, tvN '커피프렌즈'에 출연해 예능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다음은 최지우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정말 정말 기쁜 소식 전해드립니다. 최지우 배우가 내년 5월경 엄마가 됩니다. 그는 현재 하늘이 준 선물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태교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최지우 배우는 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배우로서도 더 열심히 활동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의 변함없고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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