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이사배와 조세호 사이에 갑작스레 핑크빛 분위기가 피어난다.
23일 방송되는 MBC 예능 ‘언니네 쌀롱’8회에는 새 MC 이소라의 첫 활약이 펼쳐진다. 이소라는 2019년 마지막 게스트로 쌀롱을 찾은 AOA 지민, 찬미와 함께 연말 파티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화려한 메이크오버 쇼를 보여준다.
얼마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스튜디오 내에는 훈훈한 연말 분위기가 무르익는다. 쌀롱 패밀리들은 ‘1년 뒤인 2020년 크리스마스에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라는 주제로 이야기꽃을 피운다. 특히 ‘슈스스’ 한혜연은 “내년에는 꼭 남자친구와 함께 보내고 싶다”며 격한 시뮬레이션(?)까지 선보여 웃음 폭탄을 터뜨릴 예정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세호는 이사배를 향해 내년 계획을 묻고, 이에 MC 이소라는 “내가 보기엔 조 매니저가 이사배 선생님한테 관심이 많은 것 같다”고 폭탄 발언을 던져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든다.
뜻밖의 발언에 조세호는 몹시 당황해 강하게 부정하지만, 이소라는 평소 방송 프로그램에서 출연자들 간 ‘러브 사인’을 캐치해내는 데 일가견이 있다며 쌀롱 최초의 스캔들(?)을 확정지어 기대가 쏠린다. 과연 조세호와 이사배를 모두 당황하게 만든 짝사랑 시그널이 무엇일지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연말을 맞아 ‘핫’한 케미를 발산하는 쌀롱 패밀리들, 2019년 마지막 손님으로 놀라운 변신을 보여줄 AOA 지민과 찬미의 비포&애프터, 미(美)친 예능감으로 첫 진행부터 쌀롱을 압도한 새 MC 이소라의 활약은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언니네 쌀롱'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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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