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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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반바지→오픈카→입수...멤버들의 첫 혹한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2.23 06:45 / 기사수정 2019.12.23 00:3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첫 혹한기를 맞았다.

22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멤버들이 두 번째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야생이라는 글씨가 들어간 블랙점퍼를 받았다. 이번 여행의 콘셉트가 혹한기 아카데미였던 것. 원년멤버 김종민을 제외한 연정훈,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는 두 번째 촬영 만에 첫 혹한기 여행을 떠나게 됐다.

시작은 바지 복불복이었다. 멤버들은 제기차기 결과에 따라 가장 따뜻한 패딩바지부터 맨살이 그대로 드러날 반바지를 입게 됐다. 맏형 연정훈이 제기차기 0개의 굴욕과 함께 반바지를 입었다. 문세윤은 여름에 입으면 시원할 냉장고 바지를 입고 나왔다.

OB 팀과 YB 팀으로 나뉜 멤버들은 SUV차량과 오픈카를 두고 이동수단 복불복 게임을 했다. OB 팀이 SUV 차량을 차지하면서 YB 팀이 오픈카를 탔다.

OB 팀은 핸들에도 열선이 있어 따뜻하다고 자랑을 했다. YB 팀의 김선호는 그래도 히터는 나온다며 위안을 삼았지만 차가 달리기 시작하자 겨울바람에 만신창이가 됐다. YB 팀 3인방은 강추위를 온몸으로 느끼며 게임을 할 때 더 집중할 걸 그랬다고 후회를 했다.


YB 팀은 더는 오픈카를 못 타겠는지 점심식사 시간 이후 OB 팀의 SUV 차량에 타려고 했다. 이에 연정훈이 나서 바지를 바꿔주면 태워주겠다고 거래를 제안했다. YB 팀은 바지를 바꾸고 오픈카에서 벗어났다. 라비가 연정훈의 반바지를 입었다.

혹한기 아카데미의 꽃은 입수였다. 멤버들은 계곡을 찾아 입수자를 가리기 위한 동작일치 게임을 했다. OB 팀이 패배하며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중 두 사람이 입수를 하게 됐다. 돌림판 결과에 따라 김종민과 문세윤이 입수자로 확정됐다.

김종민이 입수선배로서 먼저 입수를 위해 나섰다. 김종민은 시즌4의 성공을 기원하며 계곡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멤버들은 김종민의 파이팅 넘치는 입수에 감탄을 했다.

이어 문세윤이 멤버들의 응원 속에 입수를 준비했다. 조심스럽게 물속으로 걸어가던 문세윤은 상상이상으로 차가운 물에 당황했지만 개헤엄을 치며 제대로 입수를 해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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