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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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구단, 의자던진 로페즈에 벌금 500만 원 부과

기사입력 2010.07.01 16:58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KIA 타이거즈(대표이사 徐永瑽, www.kiatigers.co.kr)가 선발투수 아퀼리노 로페즈에게 엄중경고 및 벌금 500만원이 부과했다.

KIA 타이거즈 코칭스태프는 1일 오후 회의를 열고 지난달 30일, 광주 SK전 8회초에 덕아웃에서 의자를 던진 로페즈에게 벌금 징계를 내렸다. 이유는 팀워크 저해 및 코칭스태프 지시 불이행 때문이다.

이와 함께 코칭스태프는 이후에도 팀워크 저해 등의 행동을 재발하는 선수는 중징계하기로 결정하고, 선수단 전체에 이 같은 내용을 통보했다.

평소 다혈질적인 성격인 지닌 로페즈는 불만이 생길 때, 이러한 점을 거침없이 표현했다. 경기가 안풀린 상태에서 마운드에 내려왔을 때, 거친 행동을 서슴치 않았던 로페즈는 SK와의 홈경기에서 도가 지나친 행동을 해 구설수에 올랐다.

급기야 의자까지 내던진 로페즈의 행동이 일어나자 구단은 500만원의 벌금을 부가하기로 결정했다.

[사진 = 아퀼리노 로페즈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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