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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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 단독 콘서트 'Last room' 20일 티켓 오픈 '기대감 200%'

기사입력 2019.12.20 14:49 / 기사수정 2019.12.20 14:51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가수 박원이 단독 콘서트 'Last room'을 개최한다.

20일 박원의 단독 콘서트 'Last room'이 오후 7시에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오픈한다. 연말 콘서트 개최 소식 이후 연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박원은 솔로 데뷔 이후 개최한 모든 단독 콘서트를 매진시키며 공연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 또한 팬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미 티켓 오픈 소식에 팬들은 "2019년 남은 운 다 쓰고 티켓팅 성공 기원", "제발 내 손가락아 열일해줘" 등 치열한 경쟁을 뚫고 콘서트에 가고 싶어 하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박원의 소속사 메이크어스는 오늘 20일 공식 SNS를 통해 티켓 예매 링크와 함께 박원이 직접 그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이번 콘서트의 제목인 ‘Last room’과 ‘On the last day in the last room’이라는 문구로 눈길을 모았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11일 박원이 진행하는 KBS Cool FM ‘박원의 키스 더 라디오’에서 연말 콘서트를 원하는 팬들을 위해 즉흥적으로 준비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팬들을 위해 시작한 콘서트인 만큼 포스터까지 박원이 직접 그리며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또한, 1주년을 맞이한 ‘박원의 키스 더 라디오’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를 한층 높였다.

한편, 박원은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010년 그룹 원모어찬스로 본격적으로 가요계에 데뷔해 ‘널 생각해’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5년 정규 1집 ‘Like A Wonder’와 2016년 정규 2집 ‘1/24’를 발표, 현실을 꿰뚫는 가사와 깊은 음악적 역량을 가진 솔로 가수로서 주목받으며 그 입지를 다졌다.


또한, 2017년 b-side 앨범 ‘0M’ 발매 이후 ‘all of my life’를 비롯한 수록곡들이 스테디셀러로 사랑받고 있으며, 지난해 2018년 10월 발표한 ‘r’ 은 발매 후 전체 음악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남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박원의 연말 콘서트 ‘Last room’은 오는 31일 오후 8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개최되며, 오늘 20일 오후 7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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