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57
경제

요즘 뜨는 업종변경 사업아이템 한마음정육식당, 업계 최초 ‘NO유통비’의 독특한 물류구조 주목

기사입력 2019.12.19 15:51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지만, 외식 창업 시장에서는 이 명언이 적용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진다. 대다수의 자영업자가 생계를 목적으로 창업하는 만큼, 창업의 실패 요인을 철저하게 분석할 시간조차 갖지 못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배달 음식과 가정 간편식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요식업계 내부에서도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업종전환창업을 고려하고 있다면 신중을 기해야 한다.

외식창업 전문가들은 업종 전환 창업을 위해서는 반드시 3가지 요소를 살펴봐야 한다고 말한다. 첫 번째로 지속 가능한 아이템(브랜드)인지 고려해야 한다. 요즘 뜨는 프렌차이즈 창업아이템이라고 해서 무턱대고 선택했다가는 1년, 심지어 한 시즌을 넘기기 힘들 수 있다. 따라서 소비자의 수요와 외부 요인, 상권 등을 고려해 아이템의 안정성을 따져봐야 한다.

두 번째로는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할 수 있는지 살펴야 한다. 최근 높아진 인건비 부담 때문에 종업원을 두지 않고 1인 창업을 하는 경우가 많으나, 과도한 노동은 사업을 장기간 유지하지 못하는 원인이 되고 만다. 그러므로 인건비를 최소화할 수 있으면서 노동 강도가 낮은 프랜차이즈창업 아이템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지막으로 매출을 체크해야 하는데, 이때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 내세우는 매출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매출 대비 순이익이 얼마나 되는지, 매출 구조는 어떤지를 세밀하게 살펴봐야 업종 전환 창업 후 만족스러운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요즘 뜨는 업종변경사업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마음정육식당의 경우에는 전국 40여 개 매장의 일 방문자가 평균 250여 명에 이르며 관심을 받고 있다. 일산 라페스타점은 1억 2천만원, 부산 서면점은 1억원에 육박하는 월 매출을 달성했다. 눈에 띄는 점은 순이익이 35%를 넘는다는 것이다.

한마음정육식당이 고깃집창업 브랜드로서 독보적인 순수익률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차별화된 ‘NO 유통비 구조’ 덕분이다. 육가공 공장만을 운영하는 정육식당이 아닌, 자체 OEM 공장과 유통회사를 함께 운영하는 차별화된 시스템을 통해 물류비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춘 것이다. 아울러 모든 식재료를 본사에서 가공해 팩 형태로 가맹점에 제공함으로써, 고임금의 주방 전문 인력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해 높은 순이익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러한 탄탄한 수익 구조 덕분에 요즘 뜨는 업종변경 사업아이템 한마음정육식당은 고기 창업 업계에서 이례적으로 6년간 폐점률 0%를 이어가고 있으며, 운영 방식이 간단하고 수익성과 안정성이 높아 음식점 창업 경험이 없는 초보자로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 전국 40여 곳의 매장 중 초보와 주부 창업자의 비율이 약 40%에 이르는 여자창업 고깃집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업체 관계자는 “한마음정육식당은 업종 변경 창업 시 기존의 집기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최대 1억원의 창업대출 지원과 최대 5천만원의 가맹점 매출 보장 제도, 그리고 더 나아가 상권에 따라 최소 1천만원 순수익 보장 제도를 마련하는 등 초기 비용이나 운영에 대한 부담 없이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며 “이와 같은 체계적인 시스템과 풍부한 육즙을 자랑하는 독일 인다시아사의 오랜 연구로 확보한 독자적인 72시간 2차 고기 숙성 기술이 만나, 유망창업아이템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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