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남지현 기자] 2010년 최고의 신예 김수현이 MK트렌드의 모던&시크 캐주얼 '앤듀(ANDEW)'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와 <아버지의 집>, <자이언트> 등의 드라마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수현은 대중은 물론 패션 브랜드 관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최근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이 같은 관심은 의류 브랜드를 포함, 전자제품, 화장품, 음료, 제과 등 다양한 업계로부터의 러브콜로 이어지고 있다.
잡지 화보 등에서 공개된 세련된 패션 감각을 바탕으로 모던하고 엣지있는 스타일을 선보여 온 김수현은 이번 앤듀와의 계약 체결을 통해 20대들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등극할 전망이다.
앤듀 마케팅팀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자유분방함 속에 절제된 감각까지 더해 유니크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김수현은 20대를 주 타깃으로 하고 있는 앤듀와 잘 맞는다고 판단되어 모델로 선정했다" 라면서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또한 "최근 여성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김수현의 영입으로 젊음을 대표하는 브랜드 앤듀의 고객층을 넓히고 브랜드 이미지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김수현은 현재 SBS에서 방송중인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억울하게 죽은 부모의 복수를 준비하는 인물 이성모의 어린 시절을 깊은 눈빛과 섬세한 연기로 실감나게 표현해내며 '명품아역'이라는 찬사를 얻었다.
최근 <자이언트>의 아역시기 촬영을 끝마친 김수현은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으며 작품 결정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김수현ⓒ키이스트 제공]
남지현 기자 ca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