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 여자' 이지훈, 조여정 아닌 정웅인과 공조...새로운 팀플레이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99억의 여자’ 이지훈이 정웅인과 손을 잡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는 99억을 손에 쥐어 떵떵거렸던 이재훈(이지후 분)이 창고에 숨겨놓은 돈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이재훈은 정서연(조여정)에게 전화를 걸었고 상대방이 당연히 정서연이라고 생각하며 돈의 행방을 물었다. 하지만 수신자는 정서연이 아닌 홍인표(정웅인)였다. 자신의 아내와의 부적절한 관계는 물론 두 사람이 공범이 되어 돈을 숨긴 사실을 알게 된 홍인표가 이재훈에게 거래를 요구하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이처럼 이지훈은 의도치 않게 정웅인과 함께 사라진 돈을 찾아야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박진감 넘치게 담아내며 다음 전개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99억의 여자'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