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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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웨이'X백두산'X'캣츠', 연말 스트레스 날릴 12월 대작 러쉬

기사입력 2019.12.18 15:35 / 기사수정 2019.12.18 15:38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2019년 연말 극장가에 취향따라 골라볼 수 있는 블록버스터 대작들이 찾아온다.

31일 개봉될 '미드웨이'는 진주만 공습 후 태평양을 넘보던 최강 일본을 침몰시키며 전 세계 역사를 바꾼 기적 같은 전투 ‘미드웨이 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다. '인디펜던스 데이', '2012', '투모로우'까지 사이즈와 액션 쾌감에서 비교 불가능한 블록버스터의 제왕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거대한 프로젝트로 오랫동안 화끈한 전투 액션 블록버스터를 기다려왔던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작품이다.

기획부터 제작까지 거의 20년이 소요될 정도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이제껏 선보인 적 없는 액션의 구현과 철저한 역사적 고증에 열정을 쏟아 부었고, 그 결과 전 세계 전쟁 역사상 가장 치열하고 거대한 전투로 기억되고 있는 역사적 사건을 감독의 전매특허인 스펙터클하고 거대한 스케일의 액션 쾌감으로 완성 지었다. 북미 개봉 당시 평단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은 '미드웨이'는 전쟁 액션 영화 팬들은 물론, 일 년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연말 극장에서 날려버리고 싶은 관객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선물과도 같은 작품이 될 예정이다.

오는 19일 개봉을 앞둔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쌍천만 흥행을 기록한 '신과 함께' 시리즈를 제작한 덱스터스튜디오의 신작이자 화려한 캐스팅으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 화제작이다.

'백두산'은 지금껏 한국 영화에서 본적 없던 사상 초유의 재난을 구현하고자 '설국열차', '변호인'의 김병한 미술감독과 '신과 함께' 시리즈를 통해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덱스터스튜디오까지 정상급 제작진들이 뭉쳐 긴박감 넘치는 압도적 볼거리를 완성했다. 또한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 등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만남, 백두산 화산 폭발이라는 소재와 참신한 상상력으로 새로운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하며 연말 극장가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연이어 개봉하는 전세계 최고의 뮤지컬 '캣츠'를 스크린으로 탄생시킨 올 겨울 최고의 뮤지컬 대작 '캣츠'는 '레미제라블'의 거장 톰 후퍼 감독과 뮤지컬계의 레전드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조우하여 전세계 No.1 뮤지컬 명작 '캣츠'를 영화화한 초특급 프로젝트다.


특히 '캣츠'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곡 ‘Memory’는 물론, 세계 최고의 뮤지컬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영화를 위해 새로 작곡한 사운드트랙도 등장할 것을 예고해 벌써부터 황홀한 감동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뮤지컬 이상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퍼포먼스 역시 선보이며, 수식어가 필요 없는 전율과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영화사 제공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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