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 10인의 리세터 캐스팅을 공개했다.
2020년 방송되는 MBC 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하 '365')은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게임을 그린 드라마. 극 중 1년 전 과거로 인생 리셋을 하게 되는 리세터들의 캐스팅을 공개해 기대를 높였다.
앞서 출연 소식을 전한 이준혁, 남지현, 김지수, 양동근에 이어 이시아, 윤주상, 임하룡, 정민성, 전석호, 안승균, 이유미의 합류 소식은 믿고 보는 배우부터 라이징 스타까지 신, 구세대 배우들의 완벽한 하모니를 예고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특히 이번 캐스팅으로 극 중에서 인생 리셋을 하는 10명의 리세터들의 라인업을 완성해 ‘365’를 향한 궁금증과 호기심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먼저 이시아는 극 중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서연수 역을 맡는다. 단아하고 청초한 이미지에 선한 미소까지 지니고 있어 첫인상부터 호감을 주는 캐릭터로 이시아와 100%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카페를 운영하는 리세터 황노섭 역에는 윤주상이 출연을 확정했다. 극 중 연륜이 묻어나는 삶의 지혜와 젠틀한 성품을 가진 황노섭은 지고지순한 사랑을 간직한 로맨티시스트. 매 작품마다 명불허전의 연기를 선보였던 윤주상은 이번 작품에서도 변함없이 묵직한 존재감을 내뿜을 것으로 보인다.
임하룡은 로또 당첨을 꿈꾸는 경비원 최경만 역을 연기한다. 임하룡은 특유의 구수하고 친근한 매력으로 ‘믿고 보는’ 신스틸러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정민성은 펀드매니저 차증석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친다. 한때 그를 두고 여의도 증권가에서 스카우트 전쟁이 벌어졌을 정도로 잘나가는 펀드매니저였던 인물. 명불허전의 연기로 차증석 역을 그 누구보다 실감나게 그려낼 예정이다.
전석호는 30대 후반의 택배기사 박영길 역을 맡는다. 그런가 하면, 프로게이머 고재영 역은 개성만점 배우 안승균이 출연한다. 손에서 핸드폰을 절대 놓지 않기 때문에 게임 중독자로 보이지만, 알고 보면 프로게이머인 캐릭터. 안승균은 이번 역할을 위해 모든 게임 용어를 섭렵하는 등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드러내고 있어 극 중에서 그가 선보일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으로 10명의 리세터 중 가장 어린 김세린 역은 신예 배우 이유미가 연기한다. 호기심 많고 모두에게 상냥하며, 누구에게나 공감해주는 캐릭터로 이유미가 지닌 풋풋하고 맑은 이미지와 만나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이처럼 ‘365’는 이준혁, 남지현, 양동근에 이어 이시아, 윤주상, 임하룡, 정민성, 전석호, 안승균, 이유미까지 출연을 확정하며 10명의 리세터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캐릭터를 통해 이들이 어떤 이유로 인생 리셋을 결심하게 되는지, 각각의 인물들이 지닌 사연을 향한 궁금증과 호기심은 점점 더 고조되고 있다. 무엇보다 이들이 선보일 연기 앙상블은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매력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 번에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MBC 새 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운빨 로맨스’를 연출한 김경희 감독과 ‘태양을 삼켜라’, ‘에어시티’ 등을 집필한 이서윤, 이수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인생 리셋’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긴장감과 몰입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365'는 오는 2020년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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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