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가수 박원이 오는 31일 오후 8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연말 콘서트 ‘Last room’을 개최한다.
소속사 메이크어스의 공식 SNS에는 티켓 오픈 공지와 함께 티저 이미지가 함께 공개되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박원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공연 제목과 일시, 장소와 함께 고깔을 쓴 팬들을 그려 팬 사랑을 드러냈다.
앞서 박원은 SNS를 통해 "공연을 하는 이유는 첫 번째는 단순히 제 만족이었고 두 번째는 여러분들을 위해였지만 2019년 12월 마지막 날, 처음으로 여러분들만을 위한 공연을 하겠습니다. 따뜻하게 입고 오세요."라며 팬들을 향한 사랑이 넘치는 각오를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11일 박원이 진행하는 KBS Cool FM ‘박원의 키스 더 라디오’에서 연말 콘서트를 원하는 팬들을 위해 즉흥적으로 준비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원은 음악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남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할 뿐만 아니라 솔로 데뷔 후 개최한 모든 단독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며 신흥 공연 강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원의 연말 콘서트 티켓은 오는 20일 오후 7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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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