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6.29 19:42 / 기사수정 2010.06.29 20:00
[엑스포츠뉴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김지한 기자]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이 "16강의 목표를 달성했지만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남아공월드컵 도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허정무 감독은 29일 저녁,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 해단식 및 기자회견에서 "밤잠을 지새우면서 우리 대표팀을 성원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저희는 16강의 목표를 달성했지만 또 한가지 아쉬움도 남는게 사실이다"며 월드컵 도전에 대한 성과와 아쉬움을 밝혔다.
허 감독은 이번 성과를 통해 "앞으로 다가오는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가 어떤 길로 갈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았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해서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축구가 될 수 있도록 축구인들 모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사상 첫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을 일궈낸 축구대표팀은 이날 오후 6시, 남아공 요하네스버그를 출발해 홍콩을 거쳐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사진 = 허정무 감독 (C) 엑스포츠뉴스 남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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