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자연스럽게' 조병규가 허재에 대한 첫 인상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자연스럽게'에는 현천마을 막내 이웃 조병규가 오랜만에 구례 세컨드 하우스를 찾았다.
집주인 향자 할머니를 비롯해 임시 거주자 허재와 만났다.
조병규는 방 밖에 있는 허재의 운동화를 보고 "발 사이즈가 400mm인 것 같다"라며 놀라워했다. 허재는 곤히 자고 있었다. 조병규는 살금살금 들어가 조심스럽게 허재를 깨웠다. 허재는 "너 누구냐?"라고 물었고 조병규라는 사실에 반가워했다.
조병규는 제작진에게 "어릴 때부터 유튜브 영상을 많이 봐서 처음에 되게 신기했다. 풍채가 좋으시다고 해야 하나. 처음에는 살짝 겁을 먹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병규는 허재의 말을 고분고분하게 들었다. 허재는 "네 집 덕분에 잘 잤다. 너 드라마 촬영한다며?"라며 근황을 물었다. 조엘도 허재를 잘 따랐다.
조병규는 허재에게 "엄청 크시다"라며 놀라워했다. 손을 맞대보면서 "원래 손이 컸냐. 농구하면서 커졌다"라며 신기해하기도 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