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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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도경완♥장윤정 아들 연우, 스윗연유에 트로트킹까지 '매력 만점'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2.16 06:40 / 기사수정 2019.12.16 00:59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도경완, 장윤정 부부의 아들 연우가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도경완, 장윤정 부부와 아들 연우, 딸 하영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딸 하영의 돌 사진을 찍기 위해 스튜디오를 찾았다. 그러나 하영이를 달래며 사진을 찍기에는 쉽지 않았다. 이에 연우는 "잠깐 기다려봐라"라며 자신의 가방에서 하영이의 애착 인형을 꺼냈다. 그러자 하영이는 웃음을 보였고, 장윤정은 "연우가 인형을 안 가져왔으면 못 찍었다"라고 기뻐했다.

이후 장윤정은 스케줄을 위해 길을 나섰다. 이에 연우는 "나도 같이 가면 안 돼? 엄마는 언제 외출 안 해?"라고 물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장윤정은 "두 밤 자고 와야 한다"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장윤정은 인터뷰에서 "아들이 떼를 쓰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최대한 자신의 서운함을 드러내는 거다. 그런 모습을 보면 짠하다"라고 털어놨다. 연우는 길을 떠나는 엄마를 향해 "차 조심해"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다음날, 도경완과 연우, 하영은 캠핑 여행을 떠났다. 연우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 엄마 장윤정의 노래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도경완은 "연우는 동요를 자동으로 패스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연우는 장윤정의 '사랑참'을 들으며 "이 노래가 엄마 노래 중에 제일 슬프다"라고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캠핑장에 도착하자 연우는 캠핑 도구를 척척 꺼냈고, 이에 도경완은 "연우가 캠핑에 자주 다녀서 뭘 해야 하는지 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나운서 김환과 딸 다니가 깜짝 등장했다. 연우는 '동반자'를 열창하며 흥부자다운 면모를 뽐냈다.



캠핑 여행을 마치고 다음날, 도경완은 아침 식사로 라면을 준비했다. 연우는 "이게 맛있다고?"라고 물었고, 이어 생애 첫 라면을 시식했다. 이에 연우는 "이 맛 뭐야? 다 먹을 수 있을 거 같아"라고 감탄했다. 그러자 도경완은 "엄마 없을 때만 먹을 수 있는 거니까 많이 먹어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엄마 장윤정은 전화로 "아침은 먹인 거지? 이상한 거 먹인 거 아니지"라고 물었고, 이에 도경완은 "내가 이상한 걸 뭘 먹여"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데 창밖으로 장윤정의 모습이 보였다. 예정 시간보다 일찍 일을 마치고 돌아온 것. 이에 도경완은 깜짝 놀라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윤정은 "애들한테 라면을 준 거냐. 하영이한테는 빵을 줬어? 그럼 이유식을 먹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또 너저분한 집을 보며 "집도 깨끗하다며? 이게 뭐냐"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후 연우는 장윤정에게 "엄마가 일을 안 하는 게 내 꿈이다"라고 말했고, 도경완은 "나는 엄마가 계속 일하는 게 꿈이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 연우는 엄마에게 아침에 만든 일기장을 보여줬고, 이에 장윤정과 도경완은 감동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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