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상식퀴즈에 진땀을 흘렸다.
15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멤버들이 저녁식사 복불복으로 상식퀴즈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마늘이 들어간 각종 음식을 걸고 저녁식사 복불복에 나섰다. 저녁식사가 걸린 게임은 상식퀴즈였다.
이번 여행의 콘셉트인 멤버의 조건 중 상식을 알아보기 위한 테스트였다. 멤버들은 상식퀴즈라는 말이 나오자마자 다들 한숨을 내쉬었다.
문세윤은 구구단 문제에서 틀리며 마늘 떡갈비를 날려버렸다. 이어 가사에 비가 들어간 노래 부르기에서도 실패를 했다. 문세윤은 스스로도 답답해하며 공복 상태라 그런지 생각이 잘 나지 않는다고 했다.
김선호는 나라 수도 맞히기에서 독일의 수도를 말하지 못해 멤버들의 분노를 샀다. 앞서 김종민을 중심으로 수도에 대한 얘기를 나눌 때 독일의 수도가 언급됐었기 때문. 김선호는 자신 때문에 마늘 감자탕을 놓치게 되자 망연자실했다.
김선호는 영화를 정말 많이 본다고 얘기했으면서 천만 관객이 넘은 국내영화 제목 말하기에서 천만 관객을 넘지 않은 영화 '신세계'를 말해 모두를 당혹케 했다.
멤버들은 4라운드까지 아무 음식도 획득하지 못하자 자신들을 두고 "역대 시즌 최고 멍청이"라고 입을 모았다.
다행히 Y로 시작하는 영어를 말하는 5라운드에서 전원 대답에 성공, 마늘빵을 얻어냈다. 중간에 연정훈이 말한 Yellowbird가 문제가 될 뻔했지만 영어사전에 등재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5라운드 성공을 확정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말하기에서도 실패, 가까스로 지명 들어간 노래 부르기를 성공시키며 마늘 감자탕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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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