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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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사관학교2' 이민지 "이종원, 잘생겨서 부담…빨리 친해졌다"

기사입력 2019.12.12 14:4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민지와 이종원이 핑크빛 로맨스를 예고했다. 

1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모비딕 숏폼드라마 '농부사관학교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이태환, 윤보미, 이민지, 이종원, 이정식, 장준현과 은지향 PD, 김다영 PD가 참석했다. 

이종원은 시즌2에 새 멤버로 합류했다. 그는 "감독님이 배우들기리 사이가 좋다고 편안할거라는 이야기를 해줬다. 촬영 현장에서 대기실에서 친하게 지내다 보니, 다들 먼저 마음의 문을 먼저 열어준 것 같다. 훨씬 마음 편하게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역이 이민지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어땠냐는 질문엔 "딱 그냥 든 생각이 '나만 잘하면 되겠다'였다"고 답했다. 

이민지는 이종원과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너무 잘생겨서 부담스러웠다. 웹드라마계의 잘 나가는 미남 배우 같은 느낌이라 '욕을 많이 먹겠다'는 걱정을 많이 했다. 좋아하는 것들이 비슷해서 빨리 친해져서 촬영할 때 편했던 것 같다"고 전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농부사관학교2'는 국내 유일 국립농수산대학이라는 색다른 배경에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청춘 캠퍼스 성장 드라마. 오는 15일 첫 방송되며 4주간 매주 일요일 밤 12시 5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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