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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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측 "'보니하니' 유튜브 방송, 심의 대상 아니다" 제재 어렵다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12.12 11:5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보니하니'의 최영수, 박동근이 나란히 논란의 중심에 섰지만 방심위 측의 제재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하 방심위)는 해당 논란에 대해 "'보니하니' 유튜브 방송 중 나온 것이라 방송 심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 유튜브 영상 역시 EBS에서 삭제를 했기 때문에 심의 대상 자체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방심위 측은 "통신 심의는 현재 유통 중인 대상에 대해 이야기 한다. 하지만 이렇게 영상이 삭제 되면서 검토 자체가 힘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0일 EB '보니하니' 최영수가 MC 하니인 채연에게 어깨를 때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졌다. 이후 채연은 어깨를 쓰다듬고 있어 폭행 의혹은 점점 커졌다.

제작진은 해당 영상을 삭제한 후, "출연자 간에 폭력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 논란이 심한 장난이었음을 밝혔다.

하지만 다음날인 지난 11일, 박동근의 욕설 논란도 불거졌다. 해당 영상에서는 박동근이 채연에게 "리스테린 소독한 X, 독한 X"이라며 연신 욕설을 내뱉는 모습이 담겼다. 뿐만 아니라 이 발언에는 성희롱적인 의미가 있다고 알려져 비난이 커졌다.


이에 EBS는 공식적인 사과문을 게재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으며 최영수와 박동근에게는 출연 정지 처벌을 내렸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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