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밴드 더로즈 멤버 김우성이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이하 ‘싸패다’) OST에 참여한다.
11일 소속사 제이앤스타컴퍼니 측은 “김우성이 tvN 수목드라마 ‘싸패다’의 첫 OST에 함께하게 됐다.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우성이 참여한 ‘싸패다’의 OST인 ‘Wanna be bad’(워너 비 배드)는 극의 긴장감을 살려줄 록 장르로, 주인공 육동식(윤시윤)의 입장을 대변하는 노래다.
‘싸패다’ OST의 첫 번째 주인공이 된 김우성이 속한 더로즈는 최근 유럽 10개 도시 투어를 통해 전 세계에 K-POP(케이팝) 밴드의 매력을 전파한 바 있다. 특히 특유의 보이스를 자랑하고 있는 김우성은 ‘유령을 잡아라’에 이어 ‘싸패다’ OST 주자로 발탁, OST계에서 쏟아지는 러브콜도 받고 있다.
김우성만의 매력으로 드라마에 힘을 더할 ‘Wanna be bad’는 1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싸패다’는 어쩌다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이 우연히 얻게 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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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