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9.17 12:06 / 기사수정 2007.09.17 12:06
[엑스포츠뉴스 = 이소희 기자] 'KTF, 과감한 팀 재정비 후 첫 승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
'새 팀'으로 출발하겠다는 다짐으로 팀을 재정비한 KTF 매직엔스가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1주차 경기에서 공군 ACE와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 에이스전에 출전, 팀의 승리를 확정지은 이영호(T)(KTF 매직엔스)
1세트에서 김윤환이 몬티홀SE에서 과감한 2팩토리 전략을 선택, 멀티를 선택한 김환중에게 압도적으로 승리를 따내면서 KTF가 앞섰다. 그러나 채지훈이 성학승의 강력한 공중화력에 gg를 선언하면서 1대 1의 상황이 되었다.
지난 시즌 팀플을 도맡았던 박정석-임재덕 조합이 3세트 팀플레이에서 김선기-조형근 조합을 제압하며 KTF가 다시 2대 1로 앞섰다. 그러나 4세트에 출전한 강민이 이주영과의 40분이 넘는 치열한 접전 끝에 패배하면서 경기는 에이스전으로 이어졌다.
프로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따내느냐, 패배하느냐를 걸고 출전한 이영호(T)는 타이밍 불꽃 러쉬 전략을 선보였다. 이주영의 본진에 큰 피해를 입힌 이영호는 레이스까지 선보이면서 승리를 따내며 팀의 승리를 견인지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