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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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방탄소년단, 빅히트와 수익배분 갈등…법적 대응 검토

기사입력 2019.12.09 20:30 / 기사수정 2019.12.09 20:4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탄소년단이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인 소식이 알려졌다.

9일 JTBC '뉴스룸'에서는 방탄소년단(BTS)이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수익 배분 문제와 관련해 갈등을 빚고 서울 강남의 대형 로펌을 통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이 수익 배분 문제로 법률 자문을 구했다는 대형 로펌 측은 기존 수임 사건과 이해충돌 문제가 없는지 살펴봤다고 한다. 이해충돌 방지를 위해 해당 의뢰인을 상대로 한 사건을 같은 법인 변호사들이 수임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을 밟은 것이다. 해당 로펌은 이러한 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관계자는 "수익 정산 문제로 양측의 갈등이 있었고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법률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빅히트 측은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말 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며 부인했다.

'뉴스룸' 보도 이후 엑스포츠뉴스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JTBC 뉴스룸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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