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6.28 11:44 / 기사수정 2010.06.28 12:17
[엑스포츠뉴스=조진아 기자] 생활환경의 변화로 안경을 끼는 사람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안경을 착용해 봤거나 착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여러 가지 불편함을 호소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콘택트렌즈라는 탈출구를 찾아 착용하지만 장기간 착용하면서 생기는 부작용이라는 벽에 또다시 부딪치게 된다. 결국, 다시 안경을 쓸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찾게 되는 방법이 시력교정수술이다. 많은 사람이 '시력교정수술'하면 라식을 먼저 떠올린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시력교정수술 방법이고 많은 사람이 시술받아왔고 아직도 시술받고 있다.
그러나 이 명성만큼이나 부작용 또한 유명하다. 라식 수술은 칼이나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 앞쪽을 잘라 각막절편을 만들고 젖힌 후 노출된 각막실질에 레이저를 이용해 교정을 한 후에 다시 각막절편을 덮어주는 수술이다.
초기의 빠른 시력회복과 적은 통증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각막절편을 만든다는 점에서 많은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생기게 된다. 기본적으로 각막절편을 만드는 만큼 각막의 두께가 더 필요하게 되는 점, 처음 각막절편을 만들었을 때와 레이저로 교정을 한 후에 각막실질의 변화 된 곡률로 인해 각막절편을 덮었을 때 붙는 면적이 달라 생기는 각막주름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점은 잘라내었던 각막절편이 시술 이전처럼100% 완벽하게 붙지 못한다는 점이다. 이는 각막절편을 만드는 기술이 아무리 발전한다고 하여도 없앨 수 없는 단점이다.
그렇다면, 라식 수술 아닌 다른 방법은 없는 것일까? 시력교정수술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들어보았을 수술 방법이 있다. 바로 라섹 수술이다. 이 방법은 라식 수술이 각막절편 때문에 많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개발된 방법이다.
약물을 이용하여 각막의 상피만을 제거하여 각막실질을 노출하고 레이저를 조사하여 교정하고 다시 상피를 덮어주는 수술이 라섹 수술이다. 라섹수술은 완벽해 보였으나 회복과정에서 각막혼탁이 생길 가능성이 있었으며 교정량이 많을수록 확률 또한 높아졌다.
그래서 개발된 수술방법이M-라섹수술이다. 라섹수술과 동일한 방법으로 시술되나 레이저 조사 후 특수약물로 치료를 병행하는 시력교정수술 방법이다.
국내에 처음으로 M-라섹수술을 도입한 부상 돈 원장은 "M-라섹수술로 시술 받게 되면 라식 수술에 의한 문제점들과 라섹수술에 의한 문제점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수술방법의 선택도 중요하지만 수술 전에 철저한 검사를 통해 충분한 설명을 듣고 환자가 받는 수술에 대한 적절한 이해가 있어야 수술 후 결과에도 만족할 수가 있습니다"라고 전했다.도
[도움말] 강남연세안과 부 상 돈 원장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