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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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빙구美 연정훈→예능 뽀시래기 김선호...매력 뿜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2.09 06:50 / 기사수정 2019.12.08 23:4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시즌4 멤버들이 첫 방송부터 매력을 폭발시켰다.

8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멤버들이 충북 단양으로 첫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출근길부터 낙오되어 미션을 수행, KBS 본관 앞에서 모여 시즌4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예능초보 연정훈, 김선호, 라비, 예능선수 김종민, 문세윤, 딘딘은 6인 6색의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맏형님 연정훈은 까나리 복불복 게임 중 룰을 잘 이해하지 못하며 그동안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빙구미를 발산했다. 문세윤은 연정훈이 계속 딴소리를 하자 1시간이 지났는데 아직도 이해를 못하느냐며 답답해했다. 연정훈은 해맑게 웃어 보였다.

김선호는 리얼예능이 처음인 티를 팍팍 내며 예능 뽀시래기, 일명 예뽀라는 별명을 얻었다. 김선호는 제작진으로부터 셀프카메라를 전달받고는 카메라가 어디에 있느냐고 물어보는가 하면, 카메라를 등지고 있다가 김종민의 말을 듣고서야 카메라를 보고 섰다.

김선호는 운만큼은 다른 멤버들보다 압도적으로 좋은 편이었다. 까나리 복불복에서 5연속으로 아메리카노를 골라내며 SUV 차량 탑승에 큰 기여를 했다. 김종민은 그런 김선호를 이번 시즌4의 최대 수혜자로 지목했다.


딘딘과 라비는 범상치 않은 기질을 드러내며 '新똘' 막내라인을 결성했다. 딘딘은 오프닝 장소에서 갑자기 한쪽으로 나오더니 덥다면서 갑자기 바지를 갈아입었다. 라비는 촬영 중임을 신경쓰지 않고 휴대폰을 꺼내 인증사진을 찍으며 자유로운 영혼의 면모를 보였다.

딘딘의 경우 까나리를 3잔이나 다 마셔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방글이 PD는 까나리를 다 마신 멤버는 역대 처음이라며 딘딘의 까나리 먹방에 혀를 내둘렀다. 원년멤버 김종민 역시 이렇게 지독한 멤버는 처음 본다며 놀라워했다.

라비는 여행지 소개 코스가 걸린 물 붓기 게임에서 열정에 허당까지 겸비한 모습도 보였다. 라비는 물이 계속 들어가는 줄도 모르고 "괜찮네"라고 좋아하다가 뒤늦게 잘못된 것을 확인하고는 절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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