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양재동, 조은혜 기자] 안경현 SBS스포츠 해설위원이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순철 한은회 회장은 5일 서울 양재동 L-타워 7층 그랜드 홀에서 개최된 '2019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시상식에서 안경현 해설위원을 차기 회장으로 소개했다.
안경현 신임 회장은 "앞으로 한은회는 야구 발전을 위해 야구계의 모법이 될 수 있는 단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주고와 연세대를 거쳐 1992년 프로 무대를 밟은 안경현 신임 회장은 OB 베어스,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현역 은퇴 후 SBS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이순철 회장은 이용철 해설위원과 함께 특별공로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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