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평택역 떡볶이집 살렸다…통 큰 레시피 선물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평택역 뒷골목 떡볶이집에 떡볶이와 튀김 레시피를 전수했다.

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평택역 뒷골목 떡볶이집의 신메뉴로 튀김 레시피를 개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종원은 제작진으로부터 떡볶이에서 쉰내가 난다고 했던 손님이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백종원은 곧바로 떡볶이집으로 향했고, 양념장 때문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결국 제작진은 떡볶이집을 위해 남은 양념장을 구입했고, 전량 폐기 처리했음을 밝혔다.

또 백종원은 양념장을 넣지 않은 떡볶이 레시피를 가르쳐줬고, "여기만 와야 먹을 수 있는 튀김을 만들어야 하지 않겠냐. 연구를 해왔으니까 해보자"라며 백쌀튀김 레시피를 개발해 전수했다.

특히 백종원은 백쌀튀김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조리도구까지 선물했다. 이후 떡볶이집은 매출이 부쩍 늘었고, 손님들은 떡볶이와 튀김 맛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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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