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불청' 새 친구로 원조 하이틴 스타 유경아가 등장했다.
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충청남도 서천에 위치한 문헌서헌을 찾은 가운데 배우 유경아가 새친구로 등장했다.
이날 유경아는 "11살 때부터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 아역으로 연기를 시작한 유경아"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나이는 구본승과 1973년 동갑이었고, '호랑이 선생님' 3기로 1기 이연수와 남다른 인연이 있었다.
또한 조하나와는 '맥랑시대'라는 드라마에서 다른 기수로 출연했고, '전원일기'에서는 각각 금동이의 첫사랑과 아내로 출연한 독특한 인연도 있었다. 방송 말미 김광규가 금동이 역할을 했던 임호에게 연락을 했지만 임호가 '누구세요?'라고 전화를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유경아는 근황으로 "3,4년에 한 번 씩 드라마를 했다. 최근에는 '열혈사제'에 출연했다"며 제 나이 정도 되니까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혼 경력도 고백했다. 유경아는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갔다 왔다"고 말했고, 최민용은 "잘 몰랐다. 잘 오셨다"고 반겼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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