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이태환이 고(故) 차인하를 애도했다.
이태환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윤아의 'Going Home(고잉 홈)'의 가사 일부를 캡처해 게재했다. 캡처된 가사는 '이제 짐을 벗고 행복해지길 나는 간절하게 소원해본다'고 적혀있다.
이태환은 고 차인하와 같은 소속사 식구다. 이날 갑작스럽게 전해진 고 차인하의 비보에 고인을 애도한 것으로 보인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차인하는 이날 오후 자택에서 숨진 상태로 매니저에게 발견됐다.
차인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참담한 심정이다. 12월 3일 배우 차인하가 우리의 곁을 떠났다. 지금까지 차인하를 응원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진심으로 가슴이 아프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 소식에 애통한 마음 뿐이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구보다 큰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 분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보내 줄 수 있도록 부디 루머 유포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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