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2.03 13:33 / 기사수정 2019.12.03 13:48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연간 시상식에서 통산 3번째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받았다. 이강인(발렌시아), 정정용 감독도 각각 유망주 상과 남자 감독상을 수상했다.
손흥민은 2일(이하 한국시각)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AFC 어워즈에서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수상했다. 국제선수상은 AFC 가맹국 선수중 자국 리그를 떠나 해외 무대에서 뛰는 선수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손흥민은 2015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이 상을 거머쥐었다. 일본의 하세베 마코토(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이란의 사르다르 아즈문(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과 함께 후보에 올랐지만, 이들은 경쟁 대상이 되지 못했다.
이강인은 유망주상을 받았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으로 이끌며 대회 MVP를 수상했기에 이강인의 수상도 당연한 결과였다.\
한국 선수 중엔 이천수(2002년), 박주영(2004년), 기성용(2009년), 이승우(2017)가 AFC 올해의 유망주상을 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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