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김흥수가 파혼을 하자며 폭탄 선언을 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 구해준(김흥수 분)은 홍세라(오채이)에게 "우리 결혼 다시 생각하자"라고 말해 홍세라를 크게 당황시켰다.
이날 구해준은 "오빠 행동 조심해야겠더라. 제니스랑 오빠 말 많은 데 이럴수록 조심해야지"라고 말하는 홍세라에게 "결혼, 다시 생각하자. 세라야"라고 말했다. 이에 홍세라는 "다시 생각하자니? 오빠 미쳤어? 어떻게 그런 말을 해?"라고 다그쳤다. 구해준은 "이대론 도저히 안 되겠어. 세라야. 내가 제니스 많이 좋아해"라고 대답해 제니스 한(차예련)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미안하다 세라야"라고 말하며 약혼 반지를 뺐다. 홍세라는 "안돼! 빼지마!"라며 절규했고, 이어 "제니스 좋아하려면 해. 좋아한다는데 어쩌겠어. 근데 결혼은 다른 문제야. 어른들이 나서기 전에 정리해. 어떤 게 제니스를 위한 건지 잘 생각해"라고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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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