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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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가 하고 싶어서' 이동욱 "공유, 내가 섭외…도움 많이 받았다"

기사입력 2019.12.02 14:4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동욱이 공유 섭외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3층 SBS홀에서 새 예능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이동욱, 개그우먼 장도연, 아나운서 조정식과 소형석 PD가 참석했다. 

'토크가 하고 싶어서'의 첫 게스트는 배우 공유였다. 공유와 이동욱은 드라마 '도깨비'에서 호흡했던 바. 이동욱은 "공유 씨 섭외는 제가 했다"고 섭외 과정을 밝혔다.



그러면서 "특별히 비하인드라기보단 이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할까, 말까를 형하고 이야기를 하고 상의도 했다. 그때 공유 씨가 '만약에 이 프로그램을 하게 되면 내가 한번 나갈게'라고 선뜻 말해줘서 '옳다구나'하고 낚아챘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한 그는  "아마 공유 씨께서도 힘든 결정을 했다고 생각한다. 워낙 예능도 안 하고, 본인 이야기를 어디 가서 하는 걸 쑥스러워하는 분이다. 도움을 많이 받았다. 감사하다"는 말을 더해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이동욱이 MC를 맡아 이끄는 단독 토크쇼로, 오는 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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