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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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도움' 홀슈타인 킬, 드레스덴 원정서 2-1 신승... 리그 5위 도약

기사입력 2019.12.01 08:34 / 기사수정 2019.12.01 09:25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이재성이 선제골에 관여하며 홀슈타인 킬의 2연승에 힘을보탰다.

홀슈타인 킬은 30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의 루돌프 하르비히 슈타디온에서 열린 디나모 드레스덴과 2019/2020 독일 분데스리가2 15라운드 원정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2연승에 더해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기록한 홀슈타인 킬은 6승 3무 6패(승점21)를 기록해 10위에서 5위로 수직 상승했다.



2선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전반 14분 엠마누엘 이요하의 선제골을 도왔다. 지난 리그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던 이재성은 이날 경기 도움으로 7골 3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홀슈타인 킬은 전반 14분 왼쪽 측면으로 쇄도한 뒤 올린 이재성의 왼발 크로스를 이요하가 달려들며 오른발로 방향을 바꿔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재성은 전반 28분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빠져들어 가 크로스를 올렸지만 세라의 슛으로 이어지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홀슈타인 킬은 전반 30분 중원에서 세라의 침투 패스를 받은 살리흐 외즈칸이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결승골을 터트려 2-0으로 앞서갔다.

홀슈타인 킬은 후반 34분 플로리안 발라스에게 추격골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을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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