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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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윤계상·하지원, 어린 시절 따뜻한 첫 만남 '밥상 위로'

기사입력 2019.11.29 23:20 / 기사수정 2019.11.29 23:4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초콜릿' 윤계상과 하지원이 어린 시절 처음 만났다.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 1회에서는 문차영(하지원 분)을 달래주는 이강(윤계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992년 완도. 어린 이강은 엄마와 함께 지내고 있었다. 이강(윤계상)은 말린 고구마를 먹던 문차영(하지원)을 발견, 밥을 차려주었다. 문차영이 "저 돈 없는데"라고 하자 이강은 "돈 달라고 안 했는데"라며 많이 먹으라고 했다.

엄마가 이강에게 "저 어린 손님은 강이 네 손님이야?"라고 묻자 이강은 "어제 저녁부터 밥을 굶었대"라고 밝혔다. 문차영은 밥을 먹다 눈물을 흘렸고, 놀란 이강이 묻자 "음식이 너무 맛있으니까 너무 행복해서요"라고 말했다.

이강은 눈물을 닦아주며 "점심 때도 밥 먹으러 와. 배고프면 아무때나 와. 돈 없어도 되니까 아무 걱정 말고"라며 문차영을 달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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