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우아한 모녀' 김흥수가 조경숙에게 차예련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는 구해준(김흥수 분)과 어머니 조윤경(조경숙)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윤경은 지난 날 서은하(지수원)에게 구해준과 한유진(차예련)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혼란에 빠졌다. 그는 "너 진짜 한유진(제니스)와 무언가가 있는 거냐"고 묻자 구해준은 "무슨 일이 있으면 어떻게 하실거냐"고 답했다.
이어 그는 제니스를 좋아한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뿐만 아니라 구해준은 제니스가 '3년 전 그 여자'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조윤경은 "걔는 안 된다. 당장 정리해라. 세라(오채이)가 알면 절대 안 된다"며 그를 설득했다. 이에 구해준은 "저도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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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