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양식의 양식' CP가 출연자들에게 사과했다.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 JTBC홀에서 '양식의 양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백종원, 최강창민, 유현준, 정재찬, 채사장과 히스토리채널 박승호 본부장, JTBC 송원섭 CP가 참석했다.
'양식의 양식'은 8부작이지만 6개월이라는 긴 기간 동안 촬영을 진행했다. 이에 대해 송원섭 CP는 "6개월을 투자한 건 당연히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대한 많이 찍고 싶었던 거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찍는 과정에서 다섯 분이 많은 이야기를 해줬다. '취업 사기다', '보험은 들었냐', '고기 말고 냉면 같은 건 없냐'고 했다. 거긴 뉴욕 한복판이었다"며 "그래서 저희가 다섯 분한테는 이 자리에서 죄송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다섯 분이 고초를 겪으신 덕분에 시청자들은 좋은 그림을 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양식의 양식'은 전 세계 음식 문화 속에서 오늘날 한식의 본 모습을 찾아 모험을 펼치는 신개념 푸드 블록버스터 프로그램. 오는 12월 1일 오후 11시 JTBC와 히스토리 채널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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