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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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휴식기 끝·배우로 돌아온다…"'킹덤2' 깜짝 출연" [종합]

기사입력 2019.11.28 20:4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전지현이 배우로 돌아온다.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2' 출연을 통해서다. 

전지현 측은 28일 "'킹덤2' 촬영에 참여한 것이 맞다"고 '킹덤2' 출연을 공식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시즌3 합류 여부에 대해선 "확정된 사항이 없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킹덤2' 측 역시 조심스럽긴 마찬가지였다. '킹덤2' 관계자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전지현의 출연과 관련 "밝힐 수 있는 부분이 없다. 시즌3의 경우도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이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전지현이 '킹덤2' 엔딩에 깜짝 등장할 예정이며, 시즌3에서도 주요 캐릭터로 활약한다는 내용이 전해졌던 상황. 시즌3와 관련해선 확실한 답을 들을 수 없었지만, 전지현을 '킹덤2'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전지현은 지난 2017년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이후 활동 휴식기를 갖고 있다. 지난해 1월 둘째를 출산하면서 임신, 출산, 육아로 배우 활동을 하지 않았던 것. 전지현의 마지막 영화 출연작은 '암살'로, 2015년 개봉한 작품이다. 

그간 전지현은 출연 제의를 받았다는 것만으로도 관심을 받아왔다. 지난해엔 드라마로, 올해 7월엔 영화로 복귀작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던 바. 많은 작품 중 '킹덤2' 출연을 4년 만의 복귀 행보로 택해 눈길을 끈다. 


'킹덤2'는 오는 2020년 3월 공개될 예정이다. 전지현은 '킹덤2' 출연으로 4년 만에 배우로서 복귀를 하게 됐다. 많은 이가 기다렸던 컴백인 만큼, 전지현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킹덤'은  역병으로 뒤덮인 조선에서 피의 근원을 찾아 다시 궁으로 돌아간 왕세자 창이 궁 안에 번진 또 다른 음모와 비밀을 파헤쳐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올해 1월 시즌1이 공개돼 큰 사랑을 받았으며, 시즌2는 내년 3월 공개된다. 배우 주지훈, 배두나, 류승룡, 박병은 등이 출연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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