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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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염정아 "무뚝뚝한 엄마 역, 박정민 때리는 장면 맘 아팠다"

기사입력 2019.11.28 10:49 / 기사수정 2019.11.28 11:1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염정아가 '시동'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2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시동'(감독 최정열)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정열 감독과 배우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가 참석했다.

극 중 택일의 엄마 역을 연기한 염정아는 "무뚝뚝한 엄마다. 엄마 자체도 속에 사랑은 있지만, 표현을 무뚝뚝하게 한다. 저도 그런 엄마 캐릭터는 처음 맡아봤다"고 얘기했다.

이어 "때리는 역할은 마음이 아프다. 박정민 씨를 때리는 장면에서도 저 때문에 혹시나 NG가 나지 않을까 걱정이었다"고 얘기했다.

이를 들은 박정민은 "저는 어릴 때부터 맞는 것에는 도가 텄었다"고 웃으며 화답했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 분)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12월 18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윤다희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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