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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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언론 "대표팀은 양로원"

기사입력 2010.06.24 14:16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덴마크 지역 언론이 덴마크 대표팀의 높은 연령에 불안함을 표시했다.

덴마크의 BT 스포르트는 23일 자국의 대표팀을 '양로원'에 비교하며 고령화를 걱정했다.

이 신문은 선발 출전이 유력시되는 11명에 대해 "마치 양로원 같다"고 표현한 뒤 "덴마크의 평균 나이는 월드컵 참가국 중 가장 높은 29.7세로 폴센, 벤트너, 아게르를 제외하고는 30대로 일본의 격렬한 플레이에 흔들릴 수도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2000년부터 덴마크를 지휘한 올센 감독은 이에 대해 "젊은 미지의 재능보다, 경험 풍부한 베테랑을 좋아한다. (지금의 선발진이) 정답이거나 오답인지는 일본전에서 결과로 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올센 감독 (C) Gettyimages/멀티비츠] 



김경주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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