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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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2' 박효주, 공감 200% 이끌어낸 현실 워킹맘…오피스룩까지 완벽

기사입력 2019.11.27 17:55 / 기사수정 2019.11.27 17:55

하선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박효주가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에 출연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JTBC 월화드라마 '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이하 '보좌관2')에서 10년 경력의 베테랑 보좌관 '이지은'으로 분한 박효주는 리얼한 현실 워킹맘의 모습을 그리며 매회 등장만으로도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박효주는 갓 출산을 하고 복귀를 한 워킹맘을 내추럴한 메이크업과 포멀하면서도 세련된 오피스룩으로 표현하며 연기는 물론 패션으로도 매회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지은은 한 손에는 서류 가방을 다른 손에는 강선영(신민아 분)의 기자회견 뉴스가 나오는 태블릿을 들고 첫 등장해 완벽한 커리어우먼의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남편과 통화하며 아이를 챙기는 모습에서는 영락없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며 리얼한 현실 워킹맘의 모습을 그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보좌관2' 6회에서 이지은은 자신을 걱정하는 강선영에게 "제가 좀 튼튼하잖아요"라며 오히려 엄마처럼 선영을 안심시켰다. 이어 "국정조사는 파행인거죠? 한비서(김동준)한테 이야기 들었어요. 이창진(유성주)대표도 이대로 물 건너가겠죠"라며 "죄송해요. 이럴 때 제가 옆에서 도와야 하는데"라며 다시 한 번 프로페셔널한 보좌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렇듯 박효주는 전작의 얼굴을 완벽히 지우고 이지은으로 변신. 등장할 때마다 밀도 높은 연기로 캐릭터의 감정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극 전체의 몰입도를 높였다.


'보좌관2'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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