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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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한현민, 무인도 유학 후 달라진 모습 "오늘 에이스는 나"

기사입력 2019.11.27 17:18 / 기사수정 2019.11.27 17:28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대한외국인' 부팀장 한현민이 달라진 모습으로 충격을 선사했다.

2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2주간 자리를 비운 부팀장 한현민이 오랜만에 복귀하여 큰 환영을 받았다. 타 프로그램 촬영으로 잠시 자리를 비웠던 한현민은 “2주 동안 무인도로 유학을 다녀왔다“고 말했다. “무인도에 가서 무슨 공부가 되겠냐”는 박명수의 핀잔에 한현민은 “세상을 배우고 왔다“고 대답, 평소와는 다른 비범한 분위기를 뽐냈다.

퀴즈가 시작된 뒤 특별 유학의 성과는 그리 좋지 못했다. 쉬운 문제에서 고전하는가 하면, 입을 제대로 떼지도 못하는 등 평소의 한현민의 모습 그대로였기 때문이다. 박명수는 “무인도로 유학을 가서 사람들을 만나지 못해서 그런 것 같다”며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 한현민의 질주가 시작됐다. 그동안 약했던 유형에서 실력을 발휘하는 등 제대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자신감이 절정에 이른 한현민은 “오늘은 제가 에이스인 것 같다. 오랜만에 8단계 이상 노려보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그의 예사롭지 않은 활약에 MC 김용만은 “1년 넘게 봐오면서 이런 모습 처음이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하는가 하면, 팀장 박명수는 “한현민이 우승할 시 용만이 형과 함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며 과감한 발언을 해 한현민의 승부욕에 불을 지피기도 했다.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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