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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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 단발머리"…'시동', 마동석·박정민·정해인, 스틸 공개

기사입력 2019.11.27 15:09 / 기사수정 2019.11.27 15:2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시동'(감독 최정열)이 보기만 해도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자아내는 스틸을 공개했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 분)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장풍반점에서 만난 상상도 못한 적수 거석이형과 택일의 모습부터 택일의 절친 상필과 엄마 정혜(염정아)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개성과 매력을 담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거석이형과 택일의 티격태격 상극 케미가 눈길을 모은다. 우연히 장풍반점을 찾아온 택일과 그가 썩 마음에 들진 않지만 한 식구로 받아들인 거석이형의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일상생활을 포착한 스틸은 하나부터 열까지 부딪히는 두 인물이 그려갈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택일이 떠난 서울에 남은 절친 상필과 엄마 정혜 그리고 예사롭지 않은 다크 포스를 풍기는 경주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영화의 또 다른 축을 그려 나가는 이들이 완성한 풍성한 재미를 예고한다. 

택일이 떠난 후 동화(윤경호)를 따라 글로벌 파이낸셜에 갓 취업한 상필의 스틸은 사회에 발을 디딘 후 상상도 못한 거친 세상과 부딪히며 성장하고 변화하는 캐릭터의 모습을 담아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철없는 아들 생각에 걱정 마를 날 없는 택일의 엄마 정혜의 불 같은 아우라를 담은 스틸은 현실감 넘치는 엄마의 모습으로 공감을 자아내고, 배달 일을 시작한 택일과 우연히 만난 경주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두 사람의 강렬한 머리 색만큼이나 호기심을 자극하는 만남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시동'은 오는 12월 18일 개봉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NEW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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