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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수성구 제치고 주거선호지 노리는 대구 중구, 대규모 개발 앞두고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11월 분양

기사입력 2019.11.27 14:39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하루가 달리 변해가는 대구광역시 중구가 현재 인기지역인 수성구를 제치고 주거선호지역의 위상을 노리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중구는 90년대 중반까지 대구 전역과 맞닿아 있는 입지적인 장점을 통해 첫 부촌으로 자리잡았다. 일대는 원도심인만큼 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2000년대부터는 수성구의 주목도가 높아져 있었으나 최근 중구에는 초고층 신규 주택이 연이어 공급 되고 있는데다 연내 약 3천 가구가 추가로 분양을 앞두고 있는 등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일고 있어 기대감이 높다.

특히 대구에는 최근 1년동안 분양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공급되는 단지들에서도 분양가 갱신이 거듭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3.3㎡당 1260만원이었던 대구시 평균 분양가는 올해 9월 1430만원까지 치솟았다. 

이와 관련 부동산 전문가들은 “향후 대구시에 많은 공급이 예정돼 있지만 결국 가장 먼저 분양 받는 것이 높은 프리미엄을 챙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귀뜸했다.

이밖에도 일대 지역에는 재개발 사업까지 예정돼 있어 2020년을 기점으로 대구시 중구는 대규모 고급 주거지로 다시 자리잡게 될 것으로 평가된다.


대구 중구는 대구시에서 추진하는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역 인근 향촌동, 인교동 일대에 대구읍성상징거리, 순종황제 어가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동인삼덕지구 생태문화 골목길 조성사업으로 조성된 커뮤니티 공간인 '동인세대공감마당'이 개관하는 등 대구역 일대는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대구역 남측의 대구 중구에는 30곳 이상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교통개선을 통한 높은 미래가치도 눈 여겨 볼 만 하다. 중구는 지난 4월 착공에 돌입한 대구권 광역철도가 기존 경부선 철도를 활용해 지나갈 예정이며 이 노선은 경북 구미시에서 경산시까지 이어지는 광역철도로 2023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교통 및 주거개선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높은 잠재력을 갖춘 대구광역시 중구 수창동 일대에 제일건설㈜이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를 신규 공급할 계획을 밝혀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수도권은 물론 전국 단위로 활발히 주택공급을 이어가며 매년 시공능력평가 순위를 갱신하고 있는 제일건설㈜은 고급 주상복합 프리미엄 브랜드로 ‘위너스카이’를 선보이며 수준 높은 설계와 차별화된 공간 구성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 단지는 최고 44층의 초고층으로 조성되어, 지역 일대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주거, 상업, 문화 등을 단지 안에서 한번에 이용 가능한 주거복합단지로 개발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대구역 일대는 지리적으로 대구의 중심에 위치한데다, 지역 내 대표적인 원도심인만큼 우수한 인프라를 자랑한다. 우선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망을 두루 갖췄다. 지하철 3호선(달성공원역)과 1호선(대구역, 중앙로역)이 인접한 더블 역세권 단지로서,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형성하고 있다. 서대구역(예정), 대구역, 북대구IC, 달성로, 태평로 등 광역 및 시내권 이동이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생활인프라도 뛰어나다. 중구, 북구를 모두 누릴 수 있는 편리한 더블생활권 입지로, 대구동산병원, 서문시장,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의료, 쇼핑 등의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단지 인근에는 달성공원, 제1,2 수창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오페라하우스, 복합 스포츠 타운 등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문화시설도 가까이에 자리하고 있어 쾌적하고 여유로운 웰빙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어 학령기 자녀를 둔 수요자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단지 내 보육시설이 설립될 예정이며, 단지 바로 앞 수창초등학교가 위치하는 등 안심교육환경을 제공한다. 

제일건설㈜ 분양 관계자는 “전국에서 원도심을 중심으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이뤄져노후지역의 변화가 주목받고 있다”면서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중구는 인프라가 완비돼 있고,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향후 일대가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 중구는 규제 청정지역으로 청약 및 대출, 전매제한 등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11월 분양을 앞둔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들안로 113(상동 8-1) 들안길네거리 구)KT상동지점에 위치한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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