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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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이기찬, 찐팬 입증한 퀴즈도전...박재홍♥김윤정 양봉장 데이트 [종합]

기사입력 2019.11.27 00:3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기찬이 '불타는 청춘'의 애청자임을 입증했다.

2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새 친구로 이기찬이 합류한 포항 여행기로 꾸며졌다.

이날 이기찬은 포항의 제철 해산물 한상을 걸고 '불타는 청춘' 퀴즈에 도전했다. 이기찬이 '불타는 청춘'의 애청자라고 밝혀온 터라 제작진이 해산물이 걸린 퀴즈를 제안했던 것.

이기찬은 최민용이 첫 여행에서 설거지 상대로 고른 사람, 박재홍의 별명, 천생연분 편에서 브루노와 커플이 된 사람, 조하나의 유일한 유행어와 행동, 김윤정이 왔을 때 옷의 특징까지 모두 맞혔다.

이기찬은 구본승이 정선에서 강경헌 처음 만났을 때 했던 멘트 "아름다움이 묻었다"는 것도 기억해냈다. 이에 구본승과 강경헌이 1년 전 첫 만남 때로 돌아가 그 멘트를 주고받았던 상황을 재연해 봤다.

멤버들은 흔들림 없이 다 맞히는 이기찬의 모습에 "괴물이 들어왔다"고 입을 모으며 환호성을 내질렀다. 이기찬은 제작진들도 술렁일 정도로 잘 맞히고 있었다.

이기찬은 '불타는 청춘'의 초창기 시절 김도균 최초의 썸녀 양금석을 맞히지 못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이어진 문제에서 계속 정답을 맞혔다. 마지막 홍일권 관련 문제에서는 당시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재홍과 김윤정은 핑크빛 썸 기류를 드러내며 둘만의 드라이브에 나섰다. 박재홍과 김윤정을 동해 바다를 가까이 보기 위해 잠깐 차에서 내렸다. 박재홍은 우연히 하트 모양의 돌을 발견하고 김윤정에게 건넸다.

박재홍과 김윤정은 양봉장으로 이동했다. 박재홍은 김윤정에게 "벌이나 키울까?"라고 말했다. 김윤정은 "갑자기?"라며 웃었다.


박재홍은 로열젤리, 비폴렌 등을 먹어보고 "처음 먹어보는 맛이다"라며 얼굴을 찌푸렸다. 김윤정은 몸에 좋은 거라고 얘기해주며 다 먹으라고 내조 아닌 내조를 했다.

그 시각 숙소에서는 이기찬이 피아노 연주와 노래를 들려주고 있었다. 잠에서 깬 김도균이 기타 연주를 곁들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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