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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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을 잡아라' 김선호, 정유진에 문근영 향한 마음 고백

기사입력 2019.11.26 21:56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유령을 잡아라' 김선호가 정유진에게 문근영을 향한 마음을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12화에서는 고지석(김선호 분)이 메뚜기 떼 잡는 현장에 출동했다.

 

이날 인천항에 나타난 고지석은 광수대 멤버들과 함께 메뚜기떼를 검거했고, 이를 본 하마리(정유진)는 "정직 중에 여기 왜 오느냐. 이제 더는 형사 안 해도 좋다는 거냐. 엄마 때문에 광수대 못 간다며. 나도 포기하지 않았느냐. 그런데 이게 뭐냐. 다 버리고 달려온 이유 설명해봐라"라고 물었다.

 

이에 고지석은 "마리야. 신참이 온 이후로 날 계속 찔렀다. 처음에는 그게 불편했고, 성가셨다. 모르고 싶었는데... 더 이상 피할 수 없다는 걸 알았다. 내가 진짜 어떤 사람이었는지. 내가 경찰이 왜 되었는지. 내가 어디로 가고 싶은 건지. 신참이 다시 알게 해줬다"라고 대답했다.

 

고지석의 대답에 하마리는 눈물을 흘리며 "옛날로 돌아갔네. 내가 사랑했던 고지석으로. 돌아갔는데.. 나한테 돌아올 수는 없는 거구나"라고 말했고, 고지석은 "미안하다"라며 고개를 떨구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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