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김원효가 마흔파이브의 비화를 전했다.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데뷔는 마흔! 입덕은 지금! 마흔파이브 특집'으로 꾸며져 코미디언 허경환, 박영진, 김원효, 박성광, 김지호가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박소현은 "허경환이 마흔파이브가 돈 안 될 것 같아서 대충 한다고 했다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원효는 "내가 얘기했다"라고 답했고, 멤버들은 "둘이 크게 싸웠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안겼다.
김원효는 "멤버를 모집하는 과정에도 힘들었고 이왕이면 으쌰 으쌰 하자 했는데 뭔가 비협조적이더라. '돈이 안돼서 그러냐고 열심히 해라'라고 말하면서 약간의 다툼이 있었다"라고 비화를 전했다.
이에 박성광은 "이렇게 좋게 말하지 않았다. 연인인 줄 알았다. 장문의 톡을 보내서 허경환이 약간 기분 나쁠 법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허경환은 "나는 헤어진 여자친구 이후로 장문의 톡은 처음 받아봤다. 그날 이후로 열심히 해서 많은 상황을 만들어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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