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2:29
경제

기술보증기금, ‘프런티어 벤처기업’으로 ㈜링거워터 선정

기사입력 2019.11.26 12:07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링거워터를 ‘프런티어 벤처기업’으로 선정했다. 

기술보증기금은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 벤처기업을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프런티어 벤처기업을 선정하여 단계별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링거워터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벤처 기업임을 인정받아 기술보증기금 프런티어 벤처기업으로 선정되었고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3년간 30억 원 한도 내에서 연구∙개발(R&D),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받는다. 

㈜링거워터의 음료베이스 제품 ‘링티’는 특전사 군의관이 연구∙개발한 제품이다. 포도당, 전해질 등 성분의 독자적인 조합과 조성비를 통해 신속한 수분 보충을 돕는 링티를 개발하기 위해 수백 번의 임상실험과 7개월 동안 무려 200번의 맛 레시피 변경 등이 있었다고 알려졌다. ㈜링거워터는 이 기술력과 제품력을 인정받아 국방부 스타트업 챌린지에서 육군 참모 총장상 수상, ‘도전! K-스타트업’ 에서 국방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국내∙외 특허 출원을 완료한 데 이어 기술보증기금 프런티어 벤처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까지 이뤘다.  

이에 특전사 군의관 출신이자 링티의 개발자이기도 한 이원철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프런티어 벤처기업으로 인정받아 기쁘고 영광이다. 이에 힘입어 링티는 계속하여 표본을 보강하고 실험연구를 진행, 개량 특허 출원도 준비할 예정이다. 국내외 유통망도 계속 확장 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링거워터는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 18억 원 달성하고 최근, 링티 판매 600만포 돌파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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