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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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전' 김소현, 장동윤 살리려 강태오 곁으로…장동윤 죽음 위장

기사입력 2019.11.25 22:2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조선로코-녹두전' 김소현이 장동윤을 살리기 위해 강태오 곁으로 갔다.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최종회에서는 전녹두(장동윤 분)를 살리기 위해 나선 동동주(김소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신을 잃은 녹두를 안고 우는 동주. 그때 장군(이문식)이 등장, 녹두를 업고 이동했지만, 율무(강태오)의 군사들이 앞에 있었다. 장군은 동주에게 "여기로 내려가면 강이 나올 거다. 거기 배가 있다. 우리 녹두 데려갈 수 있겠지"라며 녹두, 동주를 일단 보내려 했다.

장군은 "그리고 부탁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앵두(박다연) 만나면"이라고 했지만, 동주는 "저 녹두 데리고 거기까지 못 간다. 셋 다 죽는다"라며 "저도 살려고 가는 거다. 녹두 꼭 살려주세요 어르신"이라며 율무 앞에 나섰다.

동주는 "죽었다. 쫓기던 중 나리께서 휘두른 검에 맞아 그리된 것으로 해달라. 그리해주신다면 제가 나리 곁에 있겠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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