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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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故구하라 애도 "순수한 마음에 상처 너무 아파, 미안하고 미안해"

기사입력 2019.11.25 10:2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후배 고(故) 구하라를 추모했다.

엄정화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기력한 밤이 지났다. 꿈을 쫓아 달려온 그 힘들고 고단한 외로움을 견딜 수 있게 하고 기대하게 만들고 갈망하게 만든 건 무대 위 짧은 몇 분과 그안에 담긴 환호와 사랑인데... 결국 사랑인데 결코 그 둘을 비교할수 없는것인데.. 사랑인데"라며 고 구하라를 애도했다.

이어 "연약하고 순수한 마음에 상처 너무 아프다.. 무기력하다. 미안하고 미안하다"는 글을 덧붙이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구하라는 지난 24일 오후 6시께 강남구 청담동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와 관련해 구하라 측은 "너무나 슬프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현재 구하라 님 유족 외 지인들의 심리적 충격과 불안감이 크다. 이에 매체 관계자 분들과 팬 분들의 조문을 비롯하여 루머 및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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